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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yeongcheon:yeongcheon-0605

영천-0605 / 경북 영천군 북안면 상리 / 한글뒤풀이

1993.1.14 / 이학선

기역니은 집을 짓고 사자 사자 사잣더니
시온 이행 이행차가 웬행차고
우르님이 날 보라고 길 행차 지었도다
가갸거겨 가이 없는 이내 팔자 거지 없이 되었구나
고요구요 고운 임을 거해 두고 구정 인들 잊일쏘냐
거기가 그 말이 웬말이고 가세 가세 나도 가세
나냐너녀 나 죽어도 너 몬 살고 너 죽어도 내 몬 살고
노뇨누뉴 노상행인 젊은 날에 우두막에 떨어 졌네
넌이나 너실 너실 버들가지 이내 목을 자리고자
다자더저 다듬은 상사목을 덧 없이 깨달으니
도조두주 도하월 적막한데 두견 소래 뿐이로다
더디다 들어갔던 임의 방에 다시 한변 가고지라
나라너려 날아가는 원양새야 너와 나와 동행하자
연분 없어 못 하겠네
노로누료가 노루 장화 꺾어 쥐고 뉘를 아래 희롱할꼬
널이라 너실 너실 버들가지 임의 목을 자리고저
다자더져 다듬은 상사목을 덧 없이 깨달으니
도조두주 도하월 적막한데 두견 소래 뿐이로다
더디다 들어갔던 임의 방에 다시 한변 가고지라
나라너려 날아가는 원양새야 너와 나와 동행하자
연분 없어 못 하겠네
노로누료가 노루 장화 꺾어 쥐고 뉘를 아래 희롱할꼬
널이라 너실 너실땋은 머리 임의 방에 걸어 두고
마먀머며 마월 역마 천력을 머다 하고 쉬었더니
모묘무뮤 모춘 삼월 다 지나도 그 무어이 좋다하리
머미마 멈이 한 말이로다
바뱌버벼 바람 불고 비 오는날 벗 없으니 더욱 섪다
보뵤부뷰 보경을 열고 보니 부용 한식 조제 하네
버비바 버비한 임의 생각 다래기가 몇날인공
사샤서셔 사실하면 곤기남기
소쇼수수 소요한 빈 방안에 수은수은 내 팔자야
서시사 시시로 먹은 마음 싸운들 이길소냐
아야어여 아람답게 안은 손에 인정 없이 떨어진다
오요우유 오동제월 썩은 비에 우지지는 저 봉학아
어이하 어이그리 아라 우노 자쟈저져 자질이 앉아 짓도다
조죠주쥬 조일홍 다 바리고 죽을 수만 남었구나
저지자 지리한 자치로다
자챠저쳐 차참차참 생각하니 처처가 기원 일이로다
초쵸추츄 초산 같이 높은 전이 추월같이 밝았구나
처지차 치치 처치차 치앙 없는 이 생각이 자지 없이 되었구나
카캬커켜 갈 것이 먹은 마음 걱 할수록 더 하구나
코쿄쿠큐 고운 눈을 생각하니 몬 보고서 고고히 생각하니
그가 그 임의 품을 캄캄 하이 모로겠네
타탸터텨 타연타 일터에 할까 토툐투튜 톡에 삼층 높은 집에
투기할 이 근 미련궁 더티타 틈이 없는 생각이라
파퍄퍼펴 파산 제월 불혹이나 임의 동창 펄짝 날아 든다
퍼표푸퓨 포연동 밝은 밤에 푸른 안개 둘럿구나
버피파 피어나듯 옥빈 홍안 팟반 호구 되단 말가
허야허여 하얀한일은 일러난 때고 허송 세월 뿐이로다
허요후유 호헙하게 먹은 마음 단 사로 잊을래라
허히야 히어 지니 하릴 없다/소팔


> CD: 경북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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