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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yecheon:yecheon-0826

예천-0826 / 경북 예천군 호명면 송곡리 / 논매는소리

1993.10.13 / 가:이장영, 나: 5명

@아 - 하아 아하 - 호

-자 오늘도 심심하여 또한번 하여보자
-청풍낙을 저문날에 이논을 다매며는
어는누가 반겨주나 다해갈길 생각하니
석양은 저물었네 내일할일 생각하니
해덕이 만만하다 아-오이
-일년사지 춘하추동 오고가는 계절인만큼마는
유월비상 우리인생 이논을 깊이매여
어느때나 성공하노 아-오이
-꾀없이 태어나서 파란곡절 다버리고
부모조심 나걱정을 어는누가 알아주나
이논매래기 할적에는 나만알것이건만
육체의 고생할적에 무세발언 할것이라
에헤이 엥헤이
-역풍은 서슬하고 바람은 만창인데
춘하추동 사시절에 오고가는 풍원종적
우리인생 가고보면 어는누가 이논을 매여주나
에헤엥 헤헤이
-천징지 가별이요 을지지 창해로다
꾀없이 태어나서 임자없는 명월되여
오늘날 이바닥에 우리군정 다모여서
부귀공명 파란곡절 다버리고
만수풍년 이뤄보자 에헤엥 헤헤이
-하해도 임락이요 약초에 갱긴인들
우리일하다 병이들면 어는누가 알아주나
에헤엥 헤헤이
-만득천자 편작이도 한번왔다 가는줄을
어는누가 몰랐으며 진시왕 채악함도
어는누가 몰랐느냐 우리인생 이래다가
내일가면 어느누가 알아주나 에헤엥 헤헤이
-초가삼칸 이터전에 만승천자 여의하고
가는님 잡을라고 만담설화 하였건만
가엾은 인생살이 이논바닥에 엎드리여
어는누가 알아주나 에헤엥 헤헤이


-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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