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angju:sangju-1209
상주-1209 / 경북 상주군 공검면 부곡1리 복지회관 / 가요
1993.9.9 / 최정석(남,1919년생)
아 봄이로구나 봄 이팔청춘 빵긋 웃는 봄리로구나
금강산 호랑이 어르르릉 금강산 호랑이 어르르릉
낙동간 꾀꼬리 꾀꼴 낙동간 꾀꼬리 꾀꼴
얼사 좋네 봄이로구나
아 봄이 싸구려 봄이 싸구려 봄이 싸구려 동서양을 무론하고
봄을 판다는 것은 궁전 궁후일자적 사적의 예포를 끊는 사실인 동시에
봄이 오되 봄 같지 아니하다는 고량 매량 코리안의 인생관을
여지 없이 깨뜨리는 비극협의 헙부럭인 것이다
아 어서 오섭시요
어떤 봄을 드릴까 꿀 같이 달콤한 봄을 드릴까
개살구 같이 시금 털덜한 봄을 드릴까
곰보 같이 울통 불통한 봄을 드릴까
섭사점 같이 오려진 봄을 드릴까
찰떡 같이 짜악 들어 붙은 봄을 드릴까
개살구 같이 시금 털덜한 봄을 드릴까
막 골라 잡아 일거 모진이 올씨다
“아 여보 인제 끄 모 시나기리 고자이마스”
“아 뭐야 시나기리? ”
아 봄이로구나 봄 이팔청춘 빵긋 웃는 봄리로구나
금강산 호랑이 어르르릉 금강산 호랑이 어르르릉
낙동간 꾀꼬리 꾀꼴 낙동간 꾀꼬리 꾀꼴
얼사 좋네 봄이로구나/소팔
-만담
-문서가 익살스럽고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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