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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angju:sangju-0825

상주-0825 / 경북 상주군 이안면 여물1리 한가뫼 / 한글뒤풀이

1993.8.27 / 홍오남(여)

기역자로 지은집을 니은으로 문을달아
디긋하고 이슬것을 무용같이 고운날을
부욕같이 댕기가소 시사로 방탕해여
이행시절 이로다
가갸거겨 하야서니 가이없는 임의소식
그이금년 돈정하다 고교구규 하였으니
고운임을 그래두고 구경인들 있을손가
거기가 하얐으니 그말이 정말이면
그년이 가서보고 나녀너녀 하엿으니
나혼자 윗짝사랑 너무방탕 하였구나
너너누누 하얐으니 노노하고 절통핟말
누구게 다할손가 너니나 하야으니
니가그리 할줄알면 내가이리 아니할걸
다야더여 하였으니 다정하게 하올텐데
더디오기 왠일인가 도죠두주 하야서니
도화원이 적막한데 두견새도 슬프도다
뜻이있어 오는양은 너와나와 일반이라
나라너려 하였으니 날마다 축을망월
너를위해 하였으니 노루누구 하야서니
노루장화 꺽어집고 춘풍명월 놀고지고
널어진 양유가지 가는청춘 잡아맬까
마음적막 그러신데 먹은마음 변치마소
모춘삼월 봄이왔네 무정세월 다보네고
미숙한 임의정을 마음인들 잊을손가
발은차고 비오는밤 벗이없어 어리할고
버경을 들고보니 부용관생 다 늙었네
벗이있어 지은정을 버리지도 못하겠네
사샤서셔 하야서니 사시같이 고운몸이
서산낭기 자치로다 속절없는 이내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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