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gyeongsan:gyeongsan-0319
경산-0319 / 경북 경산군 남천면 대명리 / 집터다지는소리
1993. 1. 7 / 심의석(남,1924)
@ 얼럴럴 상사디야
얼럴럴 상사디야
한목들고 한목노코
한마음 일심을 들어주소
추월은 만경하야
산호주름을 비치들제
청천에 뜬 기러기
뚜르르기룩 울고가니
심황우 기가막혀
기러기 불러 말을하되
우느냐 기러기야
소중낭 북해상에
편지전턴 기러기야
도화동에 가거들랑
불쌍하신 부친전에
편지한장 전해다오
방으로 들어가서
편지를 쓰려할제
한자쓰고 눈물짓고
두자쓰고 한숨쉬니
눈물이 떨어져서
글자가 모다 수먹이요
언어가 오착이로다
편지를 써서들고
창문열고 내다보니
기러기는 간곳없고
창망한 구름밖이
별과 달만 비쳤구나
심황우 기가막혀
한숨쉬고 눈물짓네
◆ 심청가 (추월만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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