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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dalseong:dalseong-0324

달성-0324 / 경북 달성군 현풍면 오산1리 / 각설이타령

1994. 2. 17 / 이꼭지(여,1924)

아릿장에 눈이오고 어지장에는 비가오니
오늘장에는 내가왔네 품품바 각설아
이각설이 이래도 하릿장만 빠지마
지집자석 다 굼긴다 품품바 각설이
일자나 한장을 들고봐 일월이 송송 해송송
밤중새별이 완연하다 품품바 각설아
이자나 한장 들고봐 이팔청춘 젊은놈
요모양이 왠일고 품품바 각설아
삼자나 한장 들고봐 삼울이라 삼짓날
연자는 날아들고 나무는 가지속잎이 쏟아난다
품품바 각설아 사자나 한장 들고봐
사시장천 가난행차 저슴찬이 늦었구나
품품바 각설아 오자나 한장 들고봐
오동오동 큰애기 밥물처매 지지길래
품품바 각설아 육자나 한장 들고봐
육한대사 성진이 팔선녀랑 희롱했네
품품바 각설아 칠자나 한장 들고봐
칠년대한 가물음에 뒷산에 눈이오고
앞산에는 비가오니 만백성이 춤을춘다
품품바 각설아 팔자나 한장 들고봐
팔년풍지 초패왕 한분실수 디었구나
품품바 각설아 구자 한장을 들고봐
구실구실 늙은중 담줄은 손에걸고
염줄은 목에걸어 품품바 각설아
장자나 한장을 들고봐 장안에 든 저범을
일등포수 다모다도 그범한마리 몬잡네
품품바 각설아 새끼살이나 묵었는가
서름서름 잘한다 지름돈아 묵었는가
미끌미끌 잘한다 찬물돈아 묵었는가
시원시원 잘한다


◆ 다시부름
◆ 여자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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