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heongdo:cheongdo-0628
청도-0628 / 경북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 모심는소리
1993.1.1 / 가:김오동, 나:쇠(김오동),북(박영수)외다수
가 : 서마지기 이논뺌에 모를심어서 장할래라
나 : 우루야 부모님 산소등에 솔을심어서 장할래라
가 : 이산아 저산아 양산중에 울고가는 두견새야
나 : 어기야 동산 에데두고 야산중에서 슬피우노
가 : 소주야 꼽고고 약주꼽고 꼬까야 정자에 놀러가자
나 : 우리도 언제나 활량되어 국화정자에 놀러갈까
가 : 물고야 처정청청 헐어놓고 주인네양반 어데갔노
나 : 우리도 대장부 손에들고 첩우야집에 놀러갔네
가 : 낭창낭창 저비루끝에 무정하다 저오라바
나 : 나도죽어 후성가서 낭군님 한번 섬겨볼래
가 : 저기야 가는 저구름은 어떠나 신선이 타고가노
나 : 웅천하고 천자봉에 노던 신선이 타고가네
가 : 상추야 상간 흐른물에 상추씻는 저큰아가
가 : 밀양아 삼당아 공로숲에 연밥따는 저큰아가
나 : 연밥줄밥 내따주매 내품안에 잠들거라
가 : 애기야 도련님아 배를 한디들어 순금씨들어 배깍아라
나 : 순금씨야 깍은배는 맛도좋고 연할래라
가 : 서울뒷산 삼각산에 닐닐리 장단에 춤잘난다
가 : 해다졌네 해다졌네 양산땅에 해다졌네
나 : 방긋방실 웃는아기 못다보고 해다졌네
가 : 오늘해가 다졌는가 산골마다 연기나네
나 : 우리야 부모님 어데가고 연기낼줄을 모르던고
가 : 초롱아 초롱아 양사초롱 이모방에 불밝혀라
나 : 임도눕고 나도눕고 초롱불을 누가끄나
> CD: 경북1218
gb/cheongdo/cheongdo-0628.txt · Last modified: by 127.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