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umseong:eumseong-0515
음성-0515 / 충북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가미산 / 한글뒤풀이
1992. 12. 23 /
기억니은 디귿 리을 지긋지긋 사쟀더니
가갸거겨 가정없는 이내신세 거지없이 되었네
나냐너녀 난데없이 떠난임 소식조차 돈절쿠나
다댜더뎌 달을밝아 명랑한데 날찾을이 없건만
술잘먹는 이태백이 술먹자고 날찾나
라랴러려 날러가는 원앙새 너하고 나하고 짝을짓자
바뱌버벼 바쁜길을 참으며 걸어걸어 가는데 낭군님이 간곳없어
사샤서셔 사시상천 흐른세월 이내청춘이 다나간다
아야어여 알성급제 하시면 날찾으리 알았더니
이내은공 간곳없고 허송세월이 간절하다
자쟈저져 장장추야 깊은밤에 임을 잃고 홀로앉아 신세자탄 하노라
파퍄퍼펴 팔자타령 하노라니
차챠처쳐 창문열고 내다보니 걱정만 태산이로구나
하햐허혀 한량없이 앉은신세 처량하기도 그지없네
카캬커켜 칼끝같이 모진마음 헤아릴길 전혀없네
타탸터텨 타궐한 이내신세 누굴믿고 산단말이
하햐허혀 한양천지 가신낭군 어느시절에 돌아오나
-과부하는 노래라고 어른들이 못부르게 함. 어렸을때 어머니가 언문 선생이라 여럿이 앉아서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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