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2.12 / 앞:이삼신(남,71)
@관암- 보-살
-관암- 보-살
-어허- 어히어- 서른두명 가마꾼들 나의 말씀을 들어보소
이참까지 진소리 맞고 후참부텀은 자른 소리로 맞어가세
어-남 보-살
@어-노 어-노 어허노 어허노
-어-노 어-노 어허노 어허노
-노다가세 놀다를 가세
오늘 저녁을 여기서 놀세
-인간 백년 사자 했건만
오늘날로 백발이냐
-무정방초는 년년이 오건만
정든님 소식을 나날이 늘어지네
-명사십리 해당화야
니꽃이 진다고 서러를 말어라
-내년 춘삼월 돌아 오면
너는 다시도 피련이나
-우리 부모 한번 가시면
다시 올날이 난감허네
-노다 가세 놀고를 가세
오늘 저녁을 여기서 놀세
-무정방초는 년년이 오건만
한번 가신 우리 부모는 못오느리라
-노다 가세 노다를 가세
오늘 저녁을 노다를 가세
@관암- 보-살
-관암- 보-살
-자진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