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11.29 / 박앵금(여,76)
1.
끄슬신은 발에 걸고
베틀 다리 니다리는
앙즐깨 앙근양은
용연애기 보천석을 가졌난듯
활안개를 두른양은
북두칠성을 두리난듯
난삼을 난짓 잡고
옥척을 비께 잡고
유수영인 얽힌속에
오락가락 꾀꼬리는
보두집작 치는 소리는
백년치는 소리로다
챗발을 반만 잡고 욍긴양은
하늘에 무지개가
서북으로 당거난듯
베올이 떨어져 잇는양은
은하수 흐르는 물
고드름이 맺히난듯
챗발을 반만 잡고 욍긴양은
사침대를 반만 잡고 욍긴양은
반만 잡고 들고 올라가는 양은
조조진국 삼국시절
난리 전장을 허치난듯
삐그닥 빼그닥 용조머리
청천에 뜬 외기러기
벗부리는 소리로다
뚱지로꿍 도투마리
정지로꿍 넘어가네
2.
베 올이 떨어져 잇는 양은
은하수 흐르는 물
고드름이 맺히난듯
챗발을 반만 잡고 욍긴양은
하늘의 무지개가
서북으로 당거난들
사침대를 반만 잡고
들고 올라 가는 양은
조조진국 삼국시절
난리 전장을 허치난듯
삐그닥 빼그닥 용조머리
청천에 뜬 외기러기
벗부리는 소리로다
뚱지로꿍 도투마리
정지로꿍 넘어가네
-2는 제보자가 앞부분의 노래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들어갔다고 하여 다시 중간부분부터 불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