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0104 / 전남 광양군 진상면 섬거리 섬거 / 모심는소리

1990.3.3 / 앞:유두례(여,65)

@상사뒤여

-아나 농부야 말들어
-요봐라 농부야 말들어
-서마지기 논배미를
-담실담실 숨거내어
-장구배미로 넘어간다
-피랭이 꼭지다 계화를 꽂고
-여그도 꽂고 저그도 꽂고
-쥔네 마누래 개허리도 꽂고
-낮이로는 비를 맞고
-밤으로는 이슬을 맞고
-감실감실 잘도 큰다
-이논에다 모를 숨거
-감실감실 영화로다
-우리논에 군사들아
-어서 배삐 손세우게
-동에 동천 돋은해가
-일락서산에 거 누웠네
-어서 배삐 돌아가서
-우는 애기 젖도 주고
-반달품안에 잠자러 가세


모심는소리 중 자진소리임.

CD: 전남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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