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3.20 / 앞:가;박일환(남,70) / 나;이동진(남,70)
@어허어 허루 상사뒤요
가.
-어허어 허루 상사뒤요
-가네 못가네 얼마나 울었나 정거정 마당이 한강수라네
-정든님 허리를 아다담숙 감고 가지를 말라고 찌긋찌긋 허네
-청천 하날에 잔별도 많고 요내 가삼은 수심도 많네
-떠들어온다 떠들어온다 점심바구리 떠들어오네
나.
어하 어허루 상사뒤요
여보소 농부님 말 듣소 어하 농부들 말들어
충청도 중복성은 주지가지가 열렸고
강남대 강대추는 아그대 아그대 열렸고나
여보소 농부님 말 듣소 어하 농부들 말들어
떠들어온다 떠들어온다 점심 바구리가 떠들어온다
여보소 농부들 말 듣소 어하 농부들 말들어
서마지기 논빼미가 반달만큼 남었네
니가 무슨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로다
자진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