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0133 / 전남 보성군 조성면 덕산리 감동 / 황해장수타령

1990.3.22 / 김순녀(여,80)

예- 황해 뜨시오
철기정 말기정 오애동 오빼동
금봉채 쌍봉채 가진 황해 뜨시오
거기도 안뜨네 .모른께 꽃이름을
예- 야닯골짜 철기정 말기정 오애동 오빼동
금봉채 쌍봉채 가진 황해 뜨시오
거기도 꽃잎을 못 갈쳐내요
임금각시가 된다해도
예- 아홉골짜 철기정 말기정 오애동 오빼동
금봉채 쌍봉채 가진 황해 뜨시오
그래도 못 갈쳐내요
예- 열에 열골자 철기정 말기정 오애동 오빼동
금봉채 쌍봉채 가진 황해골 뜰이 왔소
싸 짊어질라한께
거그 저가 누가 아장아장 둘이 걸어오요
설흔 세간 지와집에
아홉간 대복방에 열두간 대문안에
큰애기가 아장아장 아랫방에 몸종아야
집앞뜰에 무슨 황해 갖고 오셨는고
황해뜨러가자
예- 오시기는 오셔도 황해는 안갖고 왔는디요
꽃이름 석자리만 갈쳐주면 임금각시가 될것이요
꽃이 이꽃 저꽃 아무리 좋다해도
임 꽃이 제일로 좋습니다
이열매 저열매 아무리 좋다해도
베열매가 제일로 좋습니다
꽃이 이꽃 저꽃 아무리 좋다해도
목화꽃이 제일로 좋습니다
임금각시가 되았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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