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야 구야 담방구야 동래나 울산에 담방구야
우리 국도 좋지마는 조선 나라 유람 왔네
은을 주랴 나왔는가 금을 주랴 나왔는가
금도 내사 싫고 은도 내사 싫네
담방구 씨 하나 구하로 나왔네
저기 저기 저 산 밑에 담방구 씨 하나 심었더니
낮이로는 양기 쬐어 밤에로는 밤이슬 맞아
점점이 자라날 제 은장도 칼로 쓱쓱 쓸어갖고
영감으 쌈지도 한 쌈지 내 쌈지도 한 쌈지
그 놈 한 대를 먹고나니 목매서 설한기 도네
저그 가는 저 총각 날 조매 보고 가소
왜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