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7. 31 / 정봉선(여, 5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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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 임아 우리 임아 첩의 집에 가실라거든 요내 몸을 죽여나 주소 여보 사랑 그말마라 꽃밭에 나비는 봄한철이라 연못에 고기는 사철이라 첩의야 집은 꽃밭이요 본처야 집은 연못이라 에라 여보 이 못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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