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0106 / 경남 남해군 미조읍 천하리 / 첩노래

1992. 8. 12 / 최서운(여, 64세)

헤에 -
달떠온다 달 떠온다
가명 숲에 달 떠온다
저 달이 누 달이냐
강호박네 달이로세
강호박네 어디를 가고
달 떠 오는 줄 모르는고
등 넘에다가 첩을 두고
첩의 방에 놀러갔네
첩아 첩아 문 열어라
달 떠오는 구경하자
구경은 하소마는
본처 생각을 내도마소
첩아 첩아 그 말 마라
입던 적삼 등 받아놓고
신던 보선 볼 걸어놓고
날오기만 기다린다


◆ 심심할 때 부르던 노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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