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8. 28 / 김봉악(여,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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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저무고 비오는날 옷갓을 씨고나 어디가요 첩의 집을 갈라쿠이면 내 죽는 꼴이나 보고 가소 첩의 집은 꽃밭이고 요내집은 연못인데 꽃하고 나비하고는 봄 한철뿐입니다 연못의 금붕어는 사시장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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