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0310 / 경남 거제군 일운면 망치리 망양 / 첩노래

1992. 8. 26 / 이경선(여, 73)

산넘어 첩을 두고 낮이라도 범나는 골에
밤에가도 범아니 나네
큰아마니 거동보소 칼을 갈아 품에품고
첩의집에 당도하니 첩의년 거동보소
은담밭에 신랑앉던 큰방석에
청로하리 불을뜨고 진담서실 담배주시는데
큰아머니 생각하니 너무너무 잘하구나
우리낭군 거동보소 은담뱃대 목을쳐서
이내목이 떨어져서 이내죽음 하원통해
강남당 제비되어 춘시마다 집을 지어
이삼년을 새기쳐도 나는 임을 알건마는
임은 나를 모르시네 임의잔에 술이되어
취할때는 나론줄아소


◆ 원한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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