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8. 26 / 지정선(여, 70)외
새가 새가 나든다
온갖 잡새가 나든다
새중에는 부황새1)
남풍조차 떨쳐나니
구만리 장천에 내붕새
문하리 나거실때
기상이 좋아서 부황새
서산죽부 칠우 양은
하루장으로 백호이기
그글짜를 잊었던가
다른 상사 기러기
생강장사가 숯불 놓았던가
허라 물새 자랑새
유북고개는 새끼새
기구청산 난초로 물고
장산 갈대로 넘는새
이산에 불꾹 저산에 불꾹
소댕이 쑥국 엥맹이 쑤리국
간다르니 왜 왔소
간다르니 왜 왔소
동풍이니 삐리 불어
바람소리가 니리와
아아 에엥 둥가둥가 내 사랑이루다
1)부황새: 봉황새.
◆ 아주 옛날에 명창들이 부르던 구조의 새타령.
◆ 가사도 아주 오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