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6. 25 / 조정규(남, )
여, 이후우후후 이후후후후
하 내려간다 내려간다
저가리 같은 요내다리 언제가서 집에 가꼬
(부르다가 잊어버렸는지 안부름, 가창자가 바뀜)
여, 이후후후후 이후후후후
내려간다 내려간다
에이 고기굽고 술걸러라
이 후후후후
팥죽같은 땀흘리고 에히 어찌갈꼬 어찌갈꼬
팔자팔자 내팔자야 에이 어쩌다가 이런꼴로 되었노
어떤사람 팔자좋아 고대광실 높은집에 부귀영화 누리던만
이내 신세 어쩌다가 찌개타령만 하는구나
양줄속에 목을넣고 고거태산 내려간다
굽이굽이 험한살길 오금아파 못가겄네
가자가자 어서가자 친구들아 날래가자
배고파서 못가겄네 얼런가서 밥먹어라
에이 꽁보리밥 열무김치 꿀맛같이 먹어보세
목마르다 목마르다 술생각이 절로난다
언제올꼬 언제올꼬 노는날이 언제올꼬
칠월칠석 오게되면 하루라도 놀건만은
삼복더위 언제지나 가을철다가오면
쌀밥먹고 기운내세 쉬어가세 쉬어사세
앞사람아 쉬어가세 내어깨가 죄가 있나
어깨넘어 쉬어주세
◆ 풀짊어지고 내려올때
◆ 최용식 氏가 조금 부르다가 조정규 이장이 부름.
◆ 소리가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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