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4. 1 / 성월선(여, 73세)
한치 뒷산에 곤드레 딱기는 낮이미만만 같어도 병자년 흉년에도 봄잘 설어 가련만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루 날 넴겨 주소
(다른 거 또 하시라고)
나물가세 나물을 가세 우리야 삼동세 보나물가세
곤드레 참나물 쓰러진 골로 우리야 삼동세 보나물가세
올라를 가이면 올고사리요 내려 오면 늦고사리
오끔오끔 꺽어다가 시이 폭포를 글을 맞춰
우리 정든님 마중을 오소 뒷동산에 마중왔네
얼씨구나 좋아 기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다른 곡조로 하시라고)
나물 갑시다 나물을 갑시다 뒷동산으로 우리야 삼동세 호나물을 갑시다
너하고 나하고서 단둘이 갑시다
뒷집이 김도령은 누구를 찾어서 가는지 앞뒤를 분간치 못하고 허둥지둥 가인데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소
◆ 아리랑 곡조임.
» CD: 경기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