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4. 1 / 전사순(여,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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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겉은 흐르는 물에 배추씻는 저 츠녀야 겉의 겉댄 다 제쳐 놓고 속의 속대를 나를 주렴 속의 속대 디리긴 디리겠지만 언제 봤다고 속댈 주나 얼씨구 좋다 기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뒷동산에밤줍는 처녀 그 밤 한톨만 나를 주렴 디린 디리겠지 (틀렸다) 뒷동산의 밤줍는 처녀 그밤 한톨만 나를 주지 외톨백이를 디릴까 두톨백이를 디리릴까 이밤 저 밤 다 고만두고 하룻밤만 나를 주지 얼씨구나 좋다 기화자 좋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 “옥”자가 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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