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0224 / 경북 영양군 영양읍 영양경로당 / 고기파는소리

1993.11.30 / 박세양 (남,1922년생)

헐키 헐키 파는구나 고등어 꽁치를 막 판다
어디 가면은 거져 주나 줄란대로만 팔고 가자
펄펄 뛰는 생 고등어 어디 가면은 거저 주나
돈이라면 중들 줄 아나 저 놈의 생질 또 돈 달란다
맞 돈을 가지만 이리 오시고 외상을 살라면 저리 가소
늘른 대로 팔고 간다
바삭하면은 기화줏다 철크덩 하면은 철전이라
돈 이라면 죽는 줄 아나 저 놈의 생질이 돈 달란다
어서 오서 오서 오서 얼른 파고 나는간다
자동차 바퀴야 실실 실실 돌아 오라
얼른 파고 나는 간다 고향 산천을 찾으 갈라면
자동차 바쿠가 구브르야 고향 산천 떠나 가서
부모 형제 동지 만낼터라 오늘 장이 어이 됐노
꽁치도 잘 팔리고요 고등어도 잘 팔리고
이리 저리 파다 보니 가주 간것은 다 팔았으요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다 파다 보니
고등어 꽁치도 한 마리도 못 가지고 내가 왔어요/ 소팔


-효과음
-마을 추가 녹음


« 목록으로 | 고기파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