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0403 / 경북 영일군 죽장면 입암리 / 무덤다지는소리

1993.2.18 / 가:정만희(남,1931), 나:최상대(남,1926)

@어허 덜구여

-선천지 후천지는 억만색이 무공이라
-산이 조조 곤룡산가 수이 좋하 황하수라
-곤룡산 제일 맥에 조선이 생겼으니
-백두산이 선봉되고 한라산이 안봉이라
-두만강이 청룡되고 압록강이 백호로다
-근본이 계고구에 별개를 이뤘으니
-지새도 좋거니와 풍경이 더욱 좋다
-예예물물 바껏으니 소중화가 이 아닌가
-팔도 강산 좋은 경치 역력히 둘러 보니
-경기도 삼각산은 임진강이 둘려 있고
-충청도 계롱산은 백마강이 둘러 있고
-함경도 백두산은 두만강이 둘려 있고
-황해도 구월산은 해류강이 둘러 있고
-평안도 오양산은 대동강이 둘러 있고
-전라도 지리산은 공주강이 둘러 있고
-경상도 태백산은 낙동강이 둘러 있고
-강원도 금강산은 세계 명산 되었세라
-팔도강산 좋은 연기 역력히 끌어 달아
-이왕중에 모섯으니 천하대지 이 아닌가
-이 산소를 잡을 적에 누구누구 잡었던고
-도선이 박성지와 무학이 잡았구나
-팔도 강산 편도밝에 이사백이 밝혔으니
-천하 제일 일광지기 여기가 이 아닌가
-지남철을 손에 들고 윤도판을 앞에 놓고
-자향 놓고 함대 놓고 임자 계축 갈려 내어
-어기신사 병오정이 고신정이 신유술해
-득파득적 할려다가 역력히 모시는데
-사시에 하관하여 오시에 발복할 때
-대화 할수 수족이요 우수포대 역수하니
-부귀 공명 수득이라 이런 명당 못 썻으니
-발복인들 없을손양 사시 하관 오시 발복
-좌 청룡 되었으니 자손 병서 할 것이요
-우 벽호 되었으니 외송 병설 할 것이요
-앞에 주춤 노력봉은 급우 장사 될 것이요
-뒤에 주춤 문필봉은 웅장 제사 날 것이요
-이 산공이 비꼇으니 수륙 방백 혼달저시다/소팔


« 목록으로 | 무덤다지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