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9.8 / 정순분(여,192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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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원아 내아들아 백년효부야 내미늘아 요조숙녀는 내딸이야 일월서군 내사위야 동방화초 내손자야 북방화초 내위손아 살기나 싫은 시접살이 그럭저럭 살다가 보니 육십길년이 오늘이다 억만손님 모아놓고 많으나 칭찬 받아놓고 탁주로 배를 모아 동자야 술부어라 은잔 놋잔으로 일배일배 부일배다 일생일장은 춘몽인데 아니놀지도 못하더라 아니쓰지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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