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12.10 / 가 : 김오동, 나 : 그외 다수
가: 모여 모여 노랑모에 니 언제 커서 열매 열래
나 : 이달크고 훗달커서 칠팔월에 열매열지
가 : 바다야 끝에는 이 모구자리 장기판만치 남았구나
나 : 장기야 판도 좋다만은 돌이없어서 못놓겠네
가 : 농부들
나 : 예!
가 : 서마지기 바다야 같은 이 모구자리를 모를 쪄서 서마지기 저 논빼미에 모를 숨굽시다
나 : 예!
가 : 서마지기 이 논빼미에 모를 심어서 장할래라
나 : 우리의 부모님 산소틈에 솔을 심어서 자랄래라
가 : 이산 저산 양산중에 울고가는 두견새야
나 : 어지야 동산 어데두고 야산중에서 슬피우나
가 : 애기야 도련님이 배를 한디더 순금씨야 배깍아라
나 : 순금씨야 깍은배는 맛도좋고 연할래라
가 : 낭창낭창 저비루끝에 무정하다 저 오라바
나 : 나도죽어 후생가서 낭군님 한번 섬겨볼래
가 : 저기야가는 저구름아 어떤 신선이 타고가노
나 : 웅천하고 천자봉에 ( ) 신선이 타고가지
가 : 상추야 상간 벼루물에 상추씻는 저큰아가
나 : ( )
가 : 저기야가는 저구름아 어떤 신선이 타고가노
나 : 웅천하고 천자봉에 ( )노던 신선이 타고가지
가 : 해다졌네 해다졌네 영산땅에 해다졌네
나 : 방실방실 웃는아기 못다보고 해다졌네
가 : 오늘해가 다 졌는것은 산골마다 연기나네
나 : 우리부모님 어딜가고 연기낼줄 모르는가
가 : 초롱아 초롱아 영사초롱 이모방에 불밝혀라
나 : 님도눕고 나도눕고 초롱불을 누가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