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원본7828 / 함경남도 단천군 전진동 / 만선기노래

가창자 : 한순식(57)

에야
젓자 보자 / 에야
홍기 청기를 / 에야
직어놓고 / 에야
우리네 포구로 / 에야
들어만 간다 / 에야
원아도루 들어가면은 / 에야
재비 하날 산다지 / 에야
술단지만 나온다 / 에야
“그 때는 어디 가게 되믄, 우리 배에다 괴길 싣구서 깃발을 하구 소리치구 들어가지 않겠어? 들어가믄 이제 대기하는 사람들이 술당그릴 모두 안구 죽 봤다가 술병에다 붜서 한 잔 줘 한 잔 줘 그럭하구서리 온 고삼 그 때는 삼사달으 그 섣달으 그 사람들 인제 고공살이 했다 말이요. 그 때는 그렇게 했다 말이요. 그 때 세월이…”


* 명태잡이배가 만선이 돼서 깃발을 꼽고 노를 저어 포구로 들어오면서 하던 소리.

-원곡명 : 만선소리
-선곡 : S급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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