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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10:북한1004

북한1004 / 사설난봉가

(소리: 장재천)

에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요다지 알뜰히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요다지 알뜰히 왜 생겼어
무쇠풍구 돌풍구 사람의 간장을 다 녹여내누나
에 어야 에헤어야 내 사랑아

에 영감을 다리고 술장수 갈까
총각을 다리고 뺑소니를 댈까
영감을 다리구 술장수 가자니 밤잠을 못자니 고생이 되구
총각을 데리구 뺑소닐 대자니 나 많은 잡년이 실없어진다
에 어야 에헤어야 내 사랑아

에 앞집의 처녀가 시집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은 목 매달러 간다
앞집의 처녀가 시집을 가는데 뒷집 총각이 목매러간다
총각 죽는 건 아깝지 않아도 새끼나(새끼줄) 서 발이 또 난봉나누나
에 어야 에헤어야 내 사랑아

에 오늘 저녁두 하심심한데 동네나 총각을 꼽아를 보세
오늘 저녁도 하심심하길래 동네총각을 꼽아나보니
죽자는 충각두 열셋이요 살자는 총각두 열셋이요 오라는 총각두 열셋인데
일삼은 삼 삼삼은 구 서른에 아홉을 다 꼽아보니 뼛골이 살살 다 녹는다
에 어야 에헤어야 내 사랑아


◆<병신난봉가>에 이어 부르는 난봉가이다. 악곡의 속도가 빠른 반면에 사설의 길이가 길고 내용이 매우 해학적이다. 사설을 한번에 몰아붙여 엮어 나가기 때문에 사설휘모리 또는 엮음휘모리라고도 한다. 장단은 대개 볶는타령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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