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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9:북한0911

북한0911 / 방아타령

(소리: 장재천)

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이렁숭 저렁숭 흐드러진 근심 만화방창에
에헤라 두둥실 달려라

옳다 좋구나 천천히 완보하여 박석터(박석티. 박석고개)를 넘어서니
객사청청유색신(客舍靑靑柳色新)은 나귀 매구 놀든 데요
광한루야 잘 있드냐 오작교도 에헤라 네 무사터냐

<자진방아타령>

얼시구 절시구 자진방아로 찧어라
에라디여 에용 에히여루 방애흥애로구나

정월이라 대보름날에 액맥이연이 떴구나
아하 에용 에혀루 방애흥애로구나

이월이라 한식날에 종달새가 떴구나
에라디여 에용 에여루 방애흥애로구나

삼월이라 삼질날 제비새끼 명마구리 바람개비가 떴구나
아하 에용 에히여루 방애흥애로구나

사월이라 초파일 관등화루 인고세 사면구석에 장안사(長安寺)
아가리 벙긋 잉어등에 등대줄이 떴구나
에라디여 에용 에헤이여라 방애흥애로구나

오월이라 단오날 송백수(松柏垂楊) 곧은 가지 높다랗게 그네를 매고
작작도화(灼灼桃花) 느진 가지 백릉(白綾) 버선에 두 발길
에루화 후리쳐 툭툭 차니 낙엽이 둥실 떴구나
아하 에용 에헤여루 방애흥애로구나


◆ <방아타령>은 서울지방에서 많이 부르던 노래다. <자진방아타령>의 사설은 월령체로 되어 있으며, 두 가지 후렴을 절마다 엇바꾸어 부르는 점이 특징이다. <방아타령>은 세마치 장단, <자진방아타령>은 자진모리 또는 볶는타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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