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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8:북한0826

북한0826 / 경기도 개풍군 묵산리 / 벼베는소리

(1973 / 고경준, 75세. 리계성, 70세)

에라 농부야 말 들어라
동남풍에 쓰러진 볏대를
거두잡아서 부여라(베어라)

서북풍에 얼키설키 쓰러진 볏대를
거두잡아서 부입니다

지화자자 좋구나
어서 어서 부여 부여라


◆ 논에서 낫으로 벼를 베어내면서 하던 소리. 황해도 연백평야에서 부르던 벼베는소리와 같은 종류다.

» 원본: 북한3838


« 북한08 / 벼베는소리 / 개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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