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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8:북한0803

북한0803 / 자강도 고풍군 고풍읍 / 밭매는소리-호미소리

(1976 / 최상백, 67세)

이 밭에는 종자가 좋아서
삼천여 석 나리래오(날 것이오)

삼천여 석 나기 곧하면
골간 삼간 지어보자

골간 삼간 짓지를 말고
온닥세늘 베껴 노자(?)

에헤이요
이 정도 매여 언제 다 맬고
호무소리는 저 잘한다


◆ 호미로 밭을 매면서 하던 소리. 남자들도 함께 밭을 맸던 것같다.

» 원본: 북한5029


« 북한08 / 밭매는소리 / 호미소리 / 고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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