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0735 / 함경남도 함주군 조양리 / 애원성
(1979 / 박동균, 70세)
… 꼭대기다 철사줄 매고서
임아나 쪽으로 맘 전해 준다
에헤야 어럴럴사 너로구나
사람의 속간장 어라 다 녹는다
에헤
사람이 살면은 몇백 년이나 살까요
문명의 학문을 닦아나 봅시다
에헤야 어렁절싸 너로구나
사람의 사정을 너 그리를 몰라
에헤
◆‘애원성’은 슬프게 원망하는 소리라는 뜻이지만, 함경도 민요의 명칭이기도 하다. 애원성은 전문 소리꾼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끔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북과 퉁소 반주에 맞춰 부르는 것이 제격이다.
» 원본: 북한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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