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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7:북한0729

북한0729 / 함경남도 단천시 양천동 / [명태잡이] 고기푸는소리

(1979 / 박은천, 58세)

@ 실어

실어보자 / 실어보자 실어봐
자주 종종 실어보 / 우리 상고는 힘들이 보고
실어를 보자 / 자 자 하면서
힘을 쓰구 용을 써서 / 실어를 보자
실어주오 실어주 / 이 명춘을 실으자
실어를 보자 / 얼싸절싸 출신들
이런 고항이 모하구 / 차문주르 하처자(借問酒家何處在)
목동요지는 행화촌(牧童遙指杏花村) / 실어를 보자
실어주오 실어주오 / 나는 좋다 나는 좋아
우리 상고는 힘들여 놓구 / 고향산천 들어가
실어를 보자 / 실어주오 실어주
실어를 보자 / 실어다구 실어다오
우리 상고는 이물칸 / 다가 짐 들이놓고
골칸을 짐 들이보자 / 실어를 보자
짐 들었네 짐 들었네 / 쉬은돌으(?) 짐 들었구나
실어를 보자 / 고향산천 들으보
자주 종종 실어보자 / 우리들 동무들아
얼싸 절싸 / 노를 저서 들어가자
실어를…


◆ 상고선(商賈船)에서 명태를 퍼실으면서 하던 소리. 상고선은 어선으로부터 고기를 넘겨받아 포구로 운반하는 장삿배다.

» 원본: 북한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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