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북한07:북한0724
북한0724 / 함경북도 회령시 궁심동/ 아리랑
(1981 / 전동욱, 67세)
아리랑타령 정 잘허면
날구미 저강에(?) 노리갤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나구나
아리랑 아리얼수 아라리로구나
남산밑에다 장충단을 짓고
군악대 장단에 받들어 총만 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나구나
아리랑 아리얼수 아라리로구나
오다 가다가 만나신 님은
엄상궁 분부라도 나는 못 놓갔네
인천 차는 가자고 호루래기를 부는데
정든 임 잡구서 낙루낙루만 한다
인력거는 가자고 바퀴만 따달딸딸 궁그는데
정든 님 잡구서 천앵두만 딴다
아리랑 아라리로구나
아리랑 하시면서 아라리로구나
말은 가자고 네굽을 탕탕치는데
정든 님 잡구서 낙루낙루만 헌다
저기 가는 저 마누라
아리랑 고개서 손짓허네
임자를 보구서 손짓을 하나
내 길이야 바빠서 활개를 쳤지
◆ 흔치 않은 곡조의 아리랑이다. 제주도 민요 중에 이와 거의 같은 곡조의 아리랑이 있다. (⇒ 제주 아리랑)
» 원본: 북한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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