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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6:북한0623

북한0623 / 황해남도 해주시 남산동 / 관암세기

(1977 / 오형진, 63세. 문창규, 66세)

한 관 두 관 서이 너이 다여 일컨 여덟에 초백이 관암
/ 초백이 둘 세이 마흔 순 여든 양백 관암이라
양백은 지나간다 오는 백은 삼백이로다 열 둘 서른 마흔 순 일흔 여든에 너덧백 관암
/ 이백이 둘 선 마흔 순 여든 아흔 설백 관암이라
다섯 엿 둘 서른 마흔 순 일흔 여든에 육백 관암
/ 육백이 둘 서른 마흔 순에 여들 아흔 칠백 관암
칠백 관암 지나간다 일년 둘 서른 마흔 순 일컨 여든에 팔백이 관암
/ 팔백이 둘 서른 마흔 순 여든 아흔 귀백이 관암이라
귀백 열 둘 서른 마흔 순 일컨 여든에 초천 관암이라
/ 초천이 둘 서른 마흔 순 여든 아흔 초백이 관암이라
초백은 내귀 배귀가(?) 열 둘 서른 마흔 순 일흔 여든에 양백이 관암
/ 양백이 둘 서른 마흔 순 여든 아흔 삼백 관암이라
삼백 좋소 심신산 불로초는 죽을 병에도 약이로다 열 둘 서른 마흔 쉰 일헌 여든에 너덧백 관암이라
/ 이백이 서른 마흔 순 여든 아흔 절백
절백은 오백이다 오관천장 관운장 청룡 황룡 비껴잡고 구름으루 나댕기누나 열 둘 서른 마흔 순 여든 육백이 관암
/ 육백이면 백이백이요 마흔 순에 여든 아흔 칠백 관암이라


◆ 온천탕이나 한증막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두 사람이 돌아가면서 숫자를 헤아리는 소리. 주로 숫자가 나열되는 가운데 간혹 뜻있는 노랫말이 섞여 나온다.

» 원본: 북한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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