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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5:북한0521

북한0521 / 황해남도 강령군 식여리 / 논매는소리

(1977 / 김영준, 63세)

오늘 해도 에헤 어니나 땐지
담배나 참수가 늦어 늦어간다

담배나 참수가 늦다구 말고
요내나 손목을 빨리 빨리 곱놀려나 주소

에헤야 여보소 동무네들
요내나 손목을 일심이 저서 곱놀려나 주소
일심이나 진다면 오늘 이 논자리를
일찍이나 띠어 뚝 떨어진답네

에헤야 떴구나 떠옵네 저기 저 남산샐 보게나
밥고리가 둥실둥실 떠나온답네


◆‘감내기’라는 명칭으로 기록돼 있는 논매는소리. 달구지에 퇴비나 곡식을 운반하면서 하던 소리인 ‘감내기’와 곡조가 비슷하여 같은 명칭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일정한 장단없이 자유롭게 부른다.

» 원본: 북한2717


« 북한05 / 논매는소리 / 강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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