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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3:북한0334

북한0334 / 남포시 용강군 입송리 / 말뚝박는소리

(1974 / 한종국, 61세)

어여라차 산이로다
활씬다 활씬닥 들었다 노시오
한 번 댕기면 세 치씩 들어간다
활씬다 활씬닥 댕겼다 놓아라
어야라차 산이로다
활씬다 활씬닥 땡겼다 놓아서
여보소 주모 우리를 보시오
이마때기 땀을 언제나 씩으랴
어야라차 산이로다
활씬다 활씬닥 땡겼다 놓아라


◆ 저수지 둑을 막는 등 토목공사를 하면서 말뚝을 박으면서 하던 소리. 장대를 삼각형으로 받쳐놓고 꼭대기에 도드레를 걸어 무거운 돌이나 쇳덩이에 줄을 매어 당겼다 놓아 말뚝을 박는다. 메기고 받는 식으로 부르던 노래이다.

» 원본: 북한1150


« 북한03 / 말뚝박는소리 / 용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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