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북한03:북한0327
북한0327 / 평양시 상원군 룡곡리 / 어랑타령
(1981 / 김용팔, 59세)
부령 청진 간 낭군 돈이나 벌면은 오구요
공동묘지나 가신 낭군 제삿날 밤이믄 오누나
에랑허랑 어허야 허난다 지여라 사이다 멋으로 노잔다
십오야 밝은 달은 월무나 중천에 놀구요
배꽃같은 큰아기는 내 품안에서 노누나
에랑허랑 어허야 허난다 지여라 사이다 새콤 노잔다
갈키적 갈기적 네가야 곁눈질 말구서
네가 내 속을 풀어줘 만단의 사정을 하려마
에랑허랑 어허야 허난다 지여라 신고산으로 노잔다
◆ 앞의 어랑타령 해설 참조. 후렴구가 다양하게 변한다.
» 원본: 북한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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