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0309 / 평안남도 영원군 마산리 / 어랑타령
(1978 / 리병호, 68세)
상진 갑산에 귀밀이 감잰 성그러 엉그러졌는데
우리나 이 자석은 언제나 성글어질까요
어랑어랑 어허야 어러럼마 지여라 우리가 잘 놀구 갑시다
안주 박천에 큰애기들은 숫가락장사루 떠났구요
신계 곡산 큰애기덜은 철치 너머루 떠났수다
어랑어랑 어허야 어러럼마 디여라 잘 놀구 갑시다
◆ 앞의 어랑타령 해설 참조. 지명과 특산물이 많이 나오는 노랫말이다.
» 원본: 북한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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