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북한03:북한0301
북한0301 / 평안남도 대흥군 창현리 / 닐리리타령
(1974 / 장정길, 73세)
니리리 닐리리야 니리닐리리 닐리리
니나난노 닐리리야 니리리리리 닐리리
얼시구 좋네 절시구나 아니나 놀지 못하구나
니리리 닐리리리 니리닐리리 닐리리
산지나 조종은 곤륜산 수지나 조종은 황하수
피양의 조종은 모란봉 서울 조정은 삼각산
용강 조정은 어석산인데 아니나 좋지는 못하구나
전라도 하니는 참대돈(참대 팔아 번 돈?) 능라도 아리는 수박돈(수박 팔아 번 돈?)
옹병 운산 삼밭이야 신재령 아니믄 나무리벌
록수 하면은 위허돈 신촌 하면은 어루리벌
얼씨구 좋구나 절씨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구나
◆ 잔칫집 등에서 여럿이 흥겹게 춤추며 놀면서 부르던 노래. 노랫말은 내용과 관계없이 아무 거나 운율에 맞춰 부르는 것같다.
» 원본: 북한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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