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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2:북한0228

북한0228 / 평안남도 증산군 광제리 / 만선풍장소리-봉죽타령

(1976 / 김태선, 66세)

돈 실레 가자 돈 실러 가자
엔평바다에 돈 실러 가잔다
지화자 좋구 좋다

어그여 돛 달아라 어그야차 닻 감아라
지화자 좋구 좋다

순풍에 돛글 달아 한양천리루 내려가자
엔평바다에 다 제겨 먹구
어영도 낭골새 도장원 했구나
지화자 좋다

얼마나 샀는지 수 몰랐더니
오십리 안팎에 돈다리 놓았다
어허어야 지화자 좋다

월명사창 달 밝은데
안팍도 이물이 차잘찰 채누나
어허에

얼마나 샀는지 수 몰랐더니
오십리 안팍에 돈다리 놓았다
어어헤에

뱃대 둥덩엔 세루활(서리화를) 꽂고
이물대 꼬작엔 만당활(만당화를) 띄웠다
어어헤

뱃북을 치랜다 중북을 치랜다
지화자자 좋구 좋다

오만칠천량 묵곱을(?) 샀구나
어어헤

이것이 다 누구 덕택인고
조상님 덕택에 봉죽을 박았다
어어헤에


◆ 조기잡잇배가 조기를 많이 잡아 돈을 많이 벌어 마을로 들어올 때 하던 소리. 돈을 많이 벌었다는 표시로 배에 종이꽃 등으로 장식한 봉죽을 꽂고 들어오며 풍물에 맞춰 소리를 했다.

» 원본: 북한0309-1


« 북한02 / 만선풍장소리 / 봉죽타령 / 증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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