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0137 / 평안북도 철산군 철산읍 / 가래질소리
(1975 / 박기철, 63세)
@ 에헤헤헤차
한두 번을 떠두야 실수만 없이만 뜨잔다
지내가는 사람이 보기만 좋게 뜨잔다
요내나 한 밥을 떠두 볼 모냥있게만 뜨잔다
저기 가는 저 분은 가래질소리를 듣고 오던 길을 못 찾는다
한 줄을 당겨도 실수나 없이 당기잔다
열 십일을 할 가래두 하루 이틀에 다 금이로다(?)
◆ 토목공사판에서 가래질을 하면서 하던 소리. 평안도 지역에는 가래질소리가 매우 많다.
» 원본: 북한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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