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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북한01:북한0122

북한0122 / 평안북도 용천군 양서리 / 밭매는소리

(1976 / 정순실, 70세)

@ 에헤칭칭 둘러매자 (앞당기자)

-못다 맬 짐 다 매어주면 준치반찬 구어줄라
-준치반찬 아니먹는 심심산중 중이 살랴
-매고 갈지 두고 갈지 앞을 보니 적막하다
-못다 맬 김 다 맬라다 은금봉채 잃었구나
-은금봉채 나 얻어줄게 처권옥순(남편?) 날과 살자
-딸 삼형제 짓지 말구 헛간 삼간 지어보자


◆ 밭의 김을 매면서 하던 소리. 원래는 메기고 받는 형색의 노래였던 것같다. 남한의 전북지방의 밭매는소리에도 위에서처럼 ‘못다 맬 밭 다 맬라다 금봉채를 잃었구나’라는 대목이 자주 나온다. 금봉채는 봉황을 새긴 금비녀를 말한다.

» 원본: 북한5708


« 북한01 / 밭매는소리 / 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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