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북한01:북한0115
북한0115 / 평안북도 철산군 수부리 / 논매는소리-호미소리
(1975 / 김인수, 67세)
@ 에헤야 아헤에야 (에라)에이에헤야 에헤이에헤야 호메가 호메 호메로구나
동무들아 다 나와 서라 요 논 요 김을 다 매구가자
요 논 방천 물세 좋아서 일천의 가지가 걸렸구나에
잘두 매던 못두 매던지야 준치나 반찬을 구워다 줄라
요 논 방천 물채가 좋아 에헤 잉야라 에헤에야
일천 가지가 걸리었구나
일천 가지 걸리신 논에 에헤 잉야라 에헤에야
삼천 석이 속 날소냐
삼천 석이 속나게 되면 에헤에야 잉야라 에헤에야
곳간 삼간을 지어나 볼까
◆ 호미소리 계통의 논매는소리. 뒤의 세 소절은 다른 사람(김시용)이 부른 것으로, 곡조가 다르다. 긴소리를 하다가 논 한 배미를 다 맸을 무렵에 잦은소리로 마무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 철산군의 서로 다른 두 호미소리를 이어 붙여 편집한 것으로, 두 곡이 원래 긴-잦은 형식으로 구성된 것은 아님.
» 원본: 북한5733, 북한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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