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전남18:전남1813
전남1813 /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원동 / 논매는소리-절로소리
(1990.1.18 / 정간조,남,1935)
@1 헤 헤헤헤 헤헤야 헤 헤헤 헤헤야 저얼로
@2 아하 헤헤헤 에헤야 헤 헤헤헤야 저얼로
헤 헤헤헤이 헤헤야 헤헤 헤헤야 저얼로
@1
아하 헤헤헤 에헤야 헤 헤헤헤야 저얼로
@2
해당화 한 송이를 아드득 끊어서
정든 님 머리가에 꽂아나 보자
@1
달 떠온다 달 떠나온다
임이의 동창에 달 떠나온다
@2
말은 가지고 네 굽을 치는데
정든 님 나를 잡고 낙로를1) 하네
@1
간다 간다 내가 돌아간다
정칠 놈2) 따라서 내도나 간다
@2
저 건네 갈미봉에3) 비 묻어온다
우장을 둘러라 논매러 가세
@1
1)낙로: 낙루(落淚). 2)정칠놈: 경칠놈. 3)갈미봉: 비올 때 쓰는 삿갓인 갈미모양의 봉우리.
◆ 정간조(남,1935):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이 마을에서 상여소리 앞소리를 맡아 부르고 있다.
◆ 두벌매기 때 하는 소리다.
» 원본: 해남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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