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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전남18:전남1807

전남1807 /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원동 / 모찌는소리-먼데소리

(1990. 1. 18 / 앞: 김남동, 남, 1932~1991)

@ 아하 하하 허라 머언 뒤여요

아하 하하 어라 머언 뒤여요

아적1) 나잘은 먼데소리요
저녁 나잘은 상사소리

오동추야 달은 발고
임의 생각이 절로난다

먼데 소리는 어디를 가고
때만 찾아서 잘도 온다

바라아 퉁탱 불지 말어라
춘풍낙엽이2) 떨어진다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산에 달 솟는다

가깐데 사람은 보기가 좋고
먼데 사람은 듣기좋네

남원 옥중은 추절이 들어서
이화 춘풍이 날 살렸네3)


1)아적나잘 : 아침나절. 2)춘풍낙엽 : 추풍낙엽. 3)남원옥중은~날 살렸네 : 옥중의 춘향과 관련된 사설인 듯 하나 문맥의 의미가 확실치 않음.

◆ 김남동(남, 1932~1991) : 이 마을 태생이다. 정간조씨와 더불어 이 마을 놀이문화를 지금까지 훌륭하게 이끌어 온 소리꾼이었으나 이 녹음을 하고난 후 1991년에 병으로 그만 작고하고 말았다.

◆ 진도, 신안, 무안지역과 같은 종류의 모찌는 소리이다.

» 원본: 해남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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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전남18/전남1807.txt · Last modified: by sicho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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