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전남13:전남1304
전남1304 / 완도군 청산면 읍리 / 모심는소리-상사소리
(1990.3.29 / 앞: 김소진,여,1921)
@ 어기여여라 상사뒤요
어기여여라 상사뒤여
불쌍하다 우리 여자
아침버틈 기댕기면
아적나잘은 앞으로 가고
저녁나잘은 뒤로 긴다
서마지기 논배미를
반달같이 잘 심은다
손만큼은 자주 놀리고
뒷대리를 딸막딸막
줄줄 잡어서 잘 심긴다
어기여여라 상사뒤요
천하일색 양금이도
죽어지먼은 허사가 되고
우리도 이라다가 죽어나 지면
두 번 다시는 못 옵니다
어기여여라 상사뒤요
◆ 앞의 노래와 뒷소리가 또 다르다. 모심는 부녀 농군들의 심정과 광경이 앞소리의 사설에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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