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전남09:전남0915
전남0915 /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대리 / "장장 짚세기"
(1989.9.7 / 앞: 정이득,여,48세 외)
장장 짚세기
발도 벗고 좋아요1)
발딱 발딱 나막신
비올 적에도 좋아요
지주개2) 나까래 전빵
어찌 저리도 날란지3)
아라라라라 니리니리요
아리나 사라라라 허정 절씨구
산아지로고나
토시 토시 갱토시4)
한량의 토시도 갱토시
순순 감재순5)
아지게 자지게6) 감재순
갈매7) 저고리 흰 동전8)
앵캐9) 반딱 좋아요
아라라라라 니리니리요
아리나 사라라라 허정 절씨구
산아지로고나
1)장장~좋아요: 짚신을 삼아 신고 ‘장장’ 밟아 평평하게 고르면 맨발로 신어도 편안하다는 뜻. 2)지주개 나까래 진빵: 풀쩍 건너는 모양을 나타낸 말이라고 하나 자세한 뜻은 모름. 3)날란지: 날랜지. 재빠른지. 4)갱토시: 토시는 겨울에 두 손을 모아 끼는 방한용구. 갱토시는 ‘좋은 토시’를 뜻함. 5)감재순: 감자의 순. 6)아지게 자지게: 길고 짧은 감자순이 한데 모여있는 모양을 표현한 말. 7)갈매: (검은 빛깔이 돌 만큼) 짙은 초록빛. 8)동전: 동정. 한복에서 저고리깃 위에 덧꾸미는 흰 헝겊. 9)앵캐: 아주.
◆ 명절날 강강술래 놀이의 한 꼭지로 부른다.
» 원본: 신안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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