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전남08:전남0803
전남0803 / 신안군 임자면 조삼리 / 모찌는소리-무한들소리
(1989.9.1 / 앞: 조희동,남,1926)
<긴소리>
@ 어기여라 무한들아
어기여라 무한들아
무한들 소리가 때를 맞어
이 들녘에 찾아를 왔네
이 농사를 지어 나라 봉양을 허자
우리네 농부는 소리가 날개요
잘도나 문다1) 다 잘도나 문다
우리네 농군들 다 잘들을 문다
<잦은소리>
@ 어기여라 무한들
어기여라 무한들
잘도 문다 무한들
얼씨구나 절씨구
우리 농군들 잘도 문다
어기여라 무한들
이 앞도 무고 저 앞도 무세
어기여라 무한들
1)문다: (모를) 찐다.
◆ 조희동(남,1926): 이 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모와 같이 목포에 잠시 산 것 외에 이 마을을 떠나 산 적이 없다. 스무살 때부터 들노래 앞소리를 메겼다. 가창자 주소는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이다.
◆ 일의 흐름에 따라 <긴소리>와 <잦은소리>를 적절히 바꿔 부른다.
» 원본: 신안0401, 0402
jn/전남08/전남0803.txt · Last modified: by 127.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