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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전남05:전남0515

전남0515 / 담양군 월산면 월계리 복정 / 논매는소리-사뒤여소리

(1990. 3. 20 / 앞: 이동준(남,1928))

@ 오오오오 오오헤 헤루 사 사뒤여

오오오오 오오헤 헤루 사 사뒤여
잘도나 허네 잘도나 허네 우리 농군님들 잘도 허네
저 달 뒤에는 별 따라 가는데 우리 님 뒤에는 내가 간다
우리 님 보다가 놈의 님 보면은 안 나는 심정이 절로 나네
임 찾아 갈라고 빗었던 머리는 동남풍 바람에 다 헝클어지네
잘도나 허네 잘도나 허네 우리 농군님들 잘도 허네
세월아 봄철아 가지를 말어라 우리같은 청춘이 다 늙어진다


◆ 이동준(남, 1928) : 3대째 이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다. 열일곱에 진서턱을 내고 장정품을 인정받아 어른들과 어울린 후 어른들에게 듣고 배운 노래들을 지금까지 기억한다. 농사도 짓고 죽물도 만들어 판다.

◆ 이 마을에서는 보통 ‘초벌’, ‘두벌’, ‘만드리’, ‘공벌’ 네 번 논을 맨다. 초벌은 호미로 매고, 두벌, 만드리, 공벌은 손으로 맨다. 논매는 소리로는 <사뒤여소리>, <방개타령>, <양산도>이 기억되고 있다.

» 원본: 담양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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